다이어트 시작

살찐게 자랑도 아니고 기록을 남겨두고싶지 않았다. 

그런데 한달이 다되어가는 지금 몸의 변화가 좋다.

이 상태라면 정말 세 달뒤 대학생때 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록을 시작한다.

 그리고 요즘 식단에서 헤이해 지고 있다. 기록하면서 나를 더 자극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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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기본적인 활동량이 줄고 집순이의 컨셉에 충실한 나머지 살이 더 찐것 같다. 

엄마가 PT 비용을 내주신다고 하셨었는데, 

내가 돈이없어서 PT 를 안 받는게 아니고 내 힘으로 빼고 싶었다.

대학생때는(?) 아무 도움없이 혼자서 잘 뺐는데.. 

지금은 최근 접질렀던 발목과, 일하면서 생긴 목, 어깨 통증이 심해 운동을 길게하지 못하겠다

몸이 예전같지 않아 다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 PT를 등록하기로 했다. 

 

8월 초 PT 등록을 결심했다. 

 

근데 .. 헬스장이 엄청많다. 나만의 몇가지 기준을 정했다.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하지는 않지만, 수유역에 1:1 PT 샵 '더 퍼스트짐' 에 등록하기로 했다.  (* 내돈내산)

 

 

http://naver.me/5GyTEj4T

더 퍼스트짐 : 네이버

 

* 나만의 기준

1. 인원

-> 기준 : 코로나 때문에 1:1 PT 회원들만 사용할수 있는 헬스장을 원했다. 

-> 더 스트짐 : PT 예약시간에만 헬스장을 이용할수 잇다. 

                PT 시간 외 혼자 헬스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동시에 사용인원이 적어지니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하여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2. 거리 

-> 기준 : 가까운곳 

-> 더 퍼스트 짐 : 내가 원한만큼 가깝지는 않았다.  인근 헬스장은 일반회원을 받는 곳만 있다. 

                   가는동안 유산소 한다고 생각하고 다니기로 했다. 

 

3. 비용

-> 기준 : 6만원 이하.

            엄마가 내준다고 하더라도 , 많이 빼야하므로 횟수를 많이 등록할 수 밖에 없다. 

            비용에서 자유롭지 않다. 가격비교도 해야한다. 
-> 더 퍼스트 짐 : 원래 회당 77,000원으로 알고 방문 하여 상담을 했다. 

                   가격이 너무 비쌌지만 , 온라인 조사만으로는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8월 초 방문을 했는데, 8월부터 거리두기 강화 및 운영시간 제한으로 인해

                   PT 샵에서 할인을 진행했다 !! 회당 44,000 ㄱㅇㄷ... 

                   상담받고 바로 등록했다.

                   9월 거리두기 연장으로인해 9월에도 할인행사 연장되었다. 

 

 + ) 운동하다보면 할인가격은 현금결재인 경우, 많은 횟수를 등록할 경우 적용되는 곳이 많았다. 

      할인 가격이 횟수 , 결제방식에 상관없이 깔끔하게 회당 44,000 원이라 너무 좋았다. 

      제로페이도 가능하여 가지고 있던 강북사랑상품권 모두 모아 등록했다. 회당 40,000원으로 등록한 셈이다.

 

 

 

 

등록 후, 1회차에 인바디, 목표설정을했다. 

이번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식단이라고 한다.. ㅠㅠ 

식단은 2번째 주 부터 시작하고 저울과 닭가슴살 10kg 준비하라고 하셨다....

먹는 것 절대 못 잃어..! ㅠㅠ

 

그치만.. 내 돈도 아니고 엄마 돈으로 하려니 뭐 먹을때마다 양심이 많이 아프다 

감량하고자하는 체지방량이 많기 때문에 치팅데이는 2주에 한번씩 갖기로 했다. 

 

 

적다보니 광고 글 같지만 최초 등록 당시 내 생각을 그대로 적었다. 

헬스장 내부 사진같은건 없다.  그곳에서 사진찍을 용기는 없다.

나중에 헬스장에서 눈바디 찍게 되면... 곁들여서 올려보도록하겠다. 

실제로 다니면서 드는 생각은 천천히 적도록하겠다.

(매운 맛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