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삼양동 디저트 & 애견동반 카페 '오성리'

나른한 주말
집에만 있으니 자꾸 잠만자서 카페 가야겟다

꿈꾸는 타자기가 없어진이후로 카페 유목민이 되었다 ㅠㅠ
그래서 지도앱으로 카페를 검색했다
새로운 느낌의 가까운 카페를 발견하고 바로 갔다

카페'오성리'

운영시간 : 11:00 ~ 22:00
화장실 : 공용이지만 굉장히 깨끗
특징 : 애견동반카페

아롱이가 15:30에 출근 한다는 걸 보고
이집 강아지 구나 싶었다 (나는 못봤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곳은 강아지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카페였다
강아지 산책하다 카페가고싶어도 못가는데 견주에게 너무 좋은 카페인 것 같다

내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물론 디저~트 때문이다

바스크 치즈케이크 / 크럼불 / 브라우니 종류의 디저트가 있었다

메뉴판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셀카존이 많다는 것
싸장님께서 인테리어도 굉장히 신경쓴 티가 많이 나는데, 그 중 셀카존도 일부러 신경써서 만드셨다 무우려 3군데

셀카존1는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조명까지 준비되어있어 너무 예뻣다

셀카존1

내 상태가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내가 안나오도록 사진을 찍었다

셀카존1-2

셀카존 2 는 계산대 앞에있다
계산을 하고 싸장님께서 만드시러 들어가시몈
찍으면 될것같다
느낌있는 LP판까지 소품 굿

셀카존 2

셀카존3 은 사실상 손님이 없을때만 이용가능하다
나는 11시 20분쯤 오픈하자마자 방문해서 초반에는 나만있었다
그래서 찍을수 있었음 ㅎㅎ

셀카존 3

그리고 아메리카노 주문시
신맛 or 고소한 맛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극 다크로스팅 파 !!

그리고 제일 잘 나간다는 쑥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다
나는 기본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먹고싶었는데
그 메뉴는 없다고 한다 ㅜㅠ
케이크는 쪼끔 짰다 ...!

커피와 디저트

단점이라 치면
공부하러 간 나에게만 해당될 수 있는데
책상이 너무 낮고 콘센트도 저 대다무 사이에 자리 하나밖에 없어서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없었다

공부하러 가기 적합한 곳은 아니다
애견동반카페로는 최고의 장소 인것 같다

증맬루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