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카페] ‘카페 산아래’ 방문 후기

양념갈비를 맛있게 먹고
우이동 가장안쪽에 있는 ’카페 산아래‘에 왔다
난 바다만큼이나 산을 좋아한다
계곡물소리 이끼냄새 낙엽밟는 소리
이런 나의 취향을 딱 저격한 카페였다.

다만 가는 길이 굉장히 막혔는데

삼각산붗불 생고기에서 차로 15분이 걸렸다 ㄷㄷ
대체 다들 어디다녀 오는지 궁금했는데
올라가서 궁금증이 풀렸다
이유가 3가지나 있다

1. 카페산아래 위쪽으로 우이동 먹자골목(?)으로
산뷰, 계곡뷰의 식당들이 많다
어버이날이라 다들 부모님 모시고 오신 듯 했다

2. 노란색 형광펜으로 칠한 로타리
저 곳이 삼각산 생불고기 집부터 북한산 우이역까지 중에
있는 유일한 유턴 구간이다

나오는 차도 많은데,
올라가는 차 중 80프론 차를 돌리기 위해 올라가고 있었다

3. 맨 위쪽에 스타벅스 있는 위치에 ‘파라스파라’ 라는 5성급 호텔이 들어섰다 .  수영장, 산뷰도 엄청나고 핫하다는 비싼 망고빙수도 팔고 있었다
연휴에 놀러오기 너무 좋고 , 호텔 식사만 즐기러 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엄마가 나중에 저기 꼭가자고 가고싶다고 말씀하셨다 ㅎㅎㅎ

이런데 길은 2차선에 로타리 쪽은 1차선 이 되면서
막힐 수밖에 없었다
(로타리만 지나면 올라가는 길은 뻥뚫렸다
유턴 구간을 해결해야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 )


걷는 것처럼 차타고 와서 카페입성

일단 주차장은 약 10대 수용가능해 보였다
주차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한결 편했다
발렛서비스도 따로 있는 것 같았다
(우린 이용하디 않았다)

카페내부는 너무 초록초록하고 좋다
주문 하는 홀 양쪽에도 공간이 있었다

주문 홀 - 화단의 오른쪽에 주문 & 제조 하는 곳이 있다

주문 홀 - 화단을 등지고 찍은 사진

이 사진은 형부가 우릴 찍어 준 사진이다
소파자리에 사람이 다 있는데 귀신같이 하나도 안보이게 찍었다 👍

이곳은 주문 홀 양쪽에는 각각 테라스 공간이 있다
옆에 계곡이 흐르는 ❤️
진짜 딱 내 취향인데 살짝 쌀쌀해서 안에서 먹었다

아포가토로 인스타 갬성

창가 소파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의자가.... 나무구나 ㅎㅎㅎ
그치만 바로 옆 창이 있어 사진찍기엔 너무 좋았다
햇살뷰 알죠 ?!

음식 !!
따아 , 유자차, 아포가토, 나머지 하나는 뭔지모르겟고
아이스크림 크로플 (+아이스크림추가 ) 를 주문했는데

여긴 아이스크림 맛집
크로플도 엄청 맛있었다
(사진은 없다.. 먹기바빴음 ㅎㅎ 아직 초보 블로거)

다만 아메리카노에서 한약향이 났다 먹어보고 깜쨕놀랐다


[네이버 지도]
카페 산아래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56 102호
https://naver.me/xJa5Cg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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